지경부, 어린이 학용품 안전기준 대부분 '적합'
작성자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작성일
2010-03-06 16:02
조회
552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23일 시중에 유통되는 어린이용 학용품에 대한 시판품조사 결과 부적합률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기표원에 따르면 지난달 12일부터 한 달동안 대형마트, 전문매장 및 도소매상(문구점 포함)에서 판매되는 어린이용 학용품을 제조하는 50업체 157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기준 적합여부를 조사한 결과 크레파스, 연필, 색종이 등 대부분의 학용품이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지우개의 경우, 16업체 22개 중 3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EHP)가 안전기준(0.1% 이하)이상으로 검출됐다.
기표원은 적발된 3개의 지우개 불량제품에 대해 시·도에 즉시 개선명령, 수거·파기 등의 행정조치를 하도록 요청하고 해당업체들은 부적합제품에 대해 자진 수거·파기토록 했다.
기표원 관계자는 "불법·불량제품 유통이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계속 할 예정"이라며 "또한 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제품이 국내에 유입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중국 등 해외의 관련기관과 위해정보 교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뉴시스)_ pjh@newsis.com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3&aid=0003102989
기표원에 따르면 지난달 12일부터 한 달동안 대형마트, 전문매장 및 도소매상(문구점 포함)에서 판매되는 어린이용 학용품을 제조하는 50업체 157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기준 적합여부를 조사한 결과 크레파스, 연필, 색종이 등 대부분의 학용품이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지우개의 경우, 16업체 22개 중 3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EHP)가 안전기준(0.1% 이하)이상으로 검출됐다.
기표원은 적발된 3개의 지우개 불량제품에 대해 시·도에 즉시 개선명령, 수거·파기 등의 행정조치를 하도록 요청하고 해당업체들은 부적합제품에 대해 자진 수거·파기토록 했다.
기표원 관계자는 "불법·불량제품 유통이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계속 할 예정"이라며 "또한 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제품이 국내에 유입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중국 등 해외의 관련기관과 위해정보 교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뉴시스)_ pjh@newsis.com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3&aid=0003102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