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안전한나라-세이프코리아]4.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주의보
작성자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작성일
2009-07-24 16:04
조회
564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 ''세이프 코리아''] ④ 일상 생활속 안전사고 ‘주의보’
‘안전불감증’ 배상·처벌 각오해야
2009-07-23 오후 12:19:56 게재
업무상 과실·주의의무 위반 … 학교 수련원 놀이시설 등
부모의 안전불감증도 심각 … 놀이터에 보호자 동행 필요
ㅅ초등학교 4학년이던 신 모(10)군은 학교 신관 3층 음악실 복도에서 친구들과 놀던 중 계단 입구에 설치된 방화셔터가 내려오는 것을 발견했다. 신군은 호기심에 등을 숙여 방화셔터 밑으로 통과했다. 그 뒤에 곧바로 손을 바닥에 집고 다시 계단 위로 올라가려고 했다. 하지만 이미 반쯤 내려온 방화셔터와 계단 모서리 사이에 등이 끼면서 약 5분간 가슴이 짓눌리는 사고를 당해 식물인간 상태에 빠지게 됐다.
당시 방화셔터는 전기배선 피복 손상으로 이미 수차례 오작동 전력이 있었지만 학교에서 이를 방치하다 사고가 난 것이다. 지난 3월 법원은 충청남도가 피해자측에 약 2억1800여만원의 손해를 배상하라고 선고했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는 생활공간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학교나 수련원, 놀이공원 등에서 사건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관리·감독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매우 시급하다.
http://www.naeil.com/News/politics/ViewNews.asp?nnum=486122&sid=E&tid=0
‘안전불감증’ 배상·처벌 각오해야
2009-07-23 오후 12:19:56 게재
업무상 과실·주의의무 위반 … 학교 수련원 놀이시설 등
부모의 안전불감증도 심각 … 놀이터에 보호자 동행 필요
ㅅ초등학교 4학년이던 신 모(10)군은 학교 신관 3층 음악실 복도에서 친구들과 놀던 중 계단 입구에 설치된 방화셔터가 내려오는 것을 발견했다. 신군은 호기심에 등을 숙여 방화셔터 밑으로 통과했다. 그 뒤에 곧바로 손을 바닥에 집고 다시 계단 위로 올라가려고 했다. 하지만 이미 반쯤 내려온 방화셔터와 계단 모서리 사이에 등이 끼면서 약 5분간 가슴이 짓눌리는 사고를 당해 식물인간 상태에 빠지게 됐다.
당시 방화셔터는 전기배선 피복 손상으로 이미 수차례 오작동 전력이 있었지만 학교에서 이를 방치하다 사고가 난 것이다. 지난 3월 법원은 충청남도가 피해자측에 약 2억1800여만원의 손해를 배상하라고 선고했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는 생활공간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학교나 수련원, 놀이공원 등에서 사건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관리·감독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매우 시급하다.
http://www.naeil.com/News/politics/ViewNews.asp?nnum=486122&sid=E&tid=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