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어린이교통사고 사망자 전년比 53%↓
작성자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작성일
2011-07-18 16:10
조회
538
올해 상반기(1~6월)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3% 감소했다.
17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어린이 교통사고는 6140건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사망은 31명, 부상은 7508명이 당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6869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은 66건, 부상은 8324건이었다.
경찰은 올해 하반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가 빈발하는 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회와 함께 하굣길 교통안전 지도를 강화하며 과속, 주정차 위반 등 주요 사고요인 행위에 대해서는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해 엄정 단속키로 했다. 앞서 경찰청과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전국 1만3207개소이던 어린이 보호구역을 올해 6월 현재까지 1만4499개소로 확대 지정했다. 과속방지턱과 방호울타리 등 안전시설도 확충하고 있다.
지난 1월1일부터는 보호구역 내 중요 법규위반에 대한 처벌을 2배로 상향했다. 3월에는 개학철부터 집중단속 등 특별 교통안전활동을 실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법규위반 4만222건을 단속했다.
뉴시스 배민욱기자 mkbae@newsis.com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970090
17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어린이 교통사고는 6140건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사망은 31명, 부상은 7508명이 당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6869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은 66건, 부상은 8324건이었다.
경찰은 올해 하반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가 빈발하는 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회와 함께 하굣길 교통안전 지도를 강화하며 과속, 주정차 위반 등 주요 사고요인 행위에 대해서는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해 엄정 단속키로 했다. 앞서 경찰청과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전국 1만3207개소이던 어린이 보호구역을 올해 6월 현재까지 1만4499개소로 확대 지정했다. 과속방지턱과 방호울타리 등 안전시설도 확충하고 있다.
지난 1월1일부터는 보호구역 내 중요 법규위반에 대한 처벌을 2배로 상향했다. 3월에는 개학철부터 집중단속 등 특별 교통안전활동을 실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법규위반 4만222건을 단속했다.
뉴시스 배민욱기자 mkbae@newsis.com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970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