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엄마가..

작성자
최수진
작성일
2009-06-30 15:59
조회
579
아,,여기가 거기였네요.

무상으로 카시트 대여해준다기에 가입했었는데, 당연히 나라에서 운영하는 기관인줄 알았습니다.

그토록 힘든일을 겪으시고 이런 재단까지 설립하시다니,,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요..

제가 스무살 남짓,,그때 씨랜드 참사가 있었는데 저도 어느새 아이 엄마가 되었네요.

엄마가 되어보니 10년전과는 많은 부분이 다르게 다가오네요.

제 딸아이는 이제 6개월에 들어섰습니다.

오늘 아침 씨랜드 참사 기사를 비롯하여 일부 강남아파트 어린이집 설치 반대 기사를 보면서

모두가 남일같지 않게 느껴집니다.

아이를 어떻게 키워나가야 할지 막막하고,,,슬퍼지는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