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작성자
이석상
작성일
2009-06-30 16:00
조회
282
여섯살, 세살 딸을 가진 아버지입니다.

사건이 일어났을때는 잘 몰랐던 아픔이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고나서는 너무 저며옵니다.

저 또한 여섯살짜리 꼬맹이의 아빠... 그 나이의 아이들이 얼마나 천사인지 잘 압니다.

그 천사들의 엄마 아빠가 지금 얼마나 아프실지 눈물이 납니다.

제발 제발 그 천사들 하루에 한번씩이라도 엄마 아빠 잠들때 들려주면 좋겠습니다.

잠결에라도,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고 있노라고 얘기해주며 환하게 웃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천사들 다시는 이렇게 보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가버린 천사들의 엄마 아빠께서는 부디 부디 아픔을 지울 수는 없더라도 힘을 내어 살아가셨으면

합니다.

우리 천사들이 하늘나라에서 티없이 뛰놀고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가장 행복한 나이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