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아프네요

작성자
김경숙
작성일
2009-07-02 16:03
조회
375
씨랜드 참사 그런 일이 있었어.. 맞아...

아이가 6살이 되었습니다.

매 달 있는 소풍이다 체험학습이다 하는 유치원 행사에 별 생각없이 돈이랑 참가 신청서를 보냅니다.

카시트 무상대여사업때문에

홈페이지에 들렀다가

추모의 광장의 시를 읽어봅니다.

몇 자 안읽어서 이내 눈시울이 붉어지내요.

내 아이 같은 어린 꼬마들을 하루아침에 잃었으니 얼마나 가슴이 무너졌을까..

부모들의 마음도 헤아려보면서...

다시 한번 아이의 안전문제에 관심을 기울여야겠다고 다짐을 해 봅니다.

좋은 곳에서 부디 편안히 보내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