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작성자
정우식
작성일
2009-07-21 16:13
조회
509
저는 40일된 아이의 아빠입니다.

주변을 통해 카시트를 무료로 대여해준다기에 가입을했었는데,

한국어린이 안전재단이 이렇게 훌륭한 뜻으로 설립되었다는건 이제 알았습니다.

아직 40일밖에 안된 아이지만, 내 아이라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이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순간순간 행복함이란 말로 형언할수 없을정도로 뭉클하게 다가오는데,

6-7년을 바라보며 아이들에게 꿈을심어주고, 행복함에 벅차하던 순간들을...

사회와 성인들의 화마와 같은 재앙으로 한순간 날려버린 참담함이란

생각만해도 끔찍하기 짝이없습니다.

앞으로 다시는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우리모두가 노력하는데,

한국어린이 안전재단이 시발점이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렇게 깊은 뜻으로 만든 재단에 국가차원의 지원과

무궁한 발전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정말로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