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제 자신이 부끄러워 집니다.

작성자
최성재
작성일
2009-12-08 16:16
조회
255
안녕하십니까!

3살된 딸을 둔 아이 아빠로써 그 당시의 언론보도와 안전문제가 이슈화 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당시는 결혼도 안 한때고 해서 그냥 막연하게 부모가 얼마나 가슴아플까...아이들이 너무 불쌍하다하면서

사회 안전불감증에 경멸을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제가 아이 아빠가 되고 이곳에서 추모글을 보면서 온몸에 전율을 느끼고 부들부들 떨려 말할수 없이 답답합니다.

한국 어린이 안전재단이 나라에서 설립한게 아니고 민간단체에서 그 것도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신 부모님들께서 설립하셨다는 내용을 보고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꽃망울도 피워보지 못하고 어른들의 이기주의와 실수로 머나먼 곳으로 가버린 우리 어린아이들 그리고 그 아이들을 가슴에 묻고 평생을 살아야하는 부모님들에게 애도의 뜻을 모아 보냅니다.

부디 평온한 땅에서 아무걱정없이 행복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