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자전거 사고 59% 운전자가 피해자…"교육받고 안전하게 타자"

작성자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작성일
2023-10-18 13:51
조회
110
서울시, '초보 4일 완성' 과정…중구 '찾아가는 어린이 교육'

서울 중구 소재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이 진행되는 모습. (중구 제공)
서울 중구 소재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이 진행되는 모습. (중구 제공)

자전거 이용 인구 1340만명 시대에 서울시와 자치구가 자전거를 사고 없이 더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18일 한국교통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월 1회 이상 자전거를 이용하는 인구가 1340만명에 이를 정도로 자전거는 교통·레저수단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그만큼 자전거 관련 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자전거 사고는 총 1만3270건으로, 그중 자전거 운전자가 피해자인 사고 건이 7877건(59.3%), 운전자가 가해자인 사고 건이 5393건(40.6%)로 각각 집계됐다.

자전거 사고는 야외활동이 활발한 4~10월 사이, 하루 중에는 오전 8시와 오후 4~6시 사이에 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전거 운전자가 가해자인 경우 연령별 분포를 보면, 10대 및 50대 이상 운전자의 자전거 사고가 가장 많았다. 특히 부상 사고는 10대에서, 사망 사고는 60대 이상 고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해 해당 연령대의 안전운전 능력 제고가 요구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 서울시, '초보 4일 완성' 과정…중구 '찾아가는 어린이 교육'

이에 서울시는 자전거를 타본 적이 없거나 주행이 서투른 자전거 초보 시민들을 위해 초보자 자전거 안전교육 4일 완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1일부터 11월23일까지는 6~10기 교육이 이뤄진다. 13세 이상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1일 2시간, 총 4일 과정으로 8시간 동안 이론, 주행 교육 등이 진행된다.

이론 교육에서는 △자전거 관련 주요 도로교통법 △교통사고 유형 △교통안전표지판의 이해 등을, 주행 교육에서는 △안전장구 착용 △자전거 끌기, 중심 잡기, 타기 등 기초 교육을 실시한다. 2일차부터는 주행 교육만 진행된다.

평일반 교육은 잠실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주말반 교육은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각각 실시된다.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일정을 확인한 뒤 교육 시작일 약 7~10일 전부터 신청 가능하다.

교육 일정은 △21~22일, 28~29일(6기) △23~26일(7기) △11월4~5일, 11~12일(8기) △11월13~16일(9기) △11월20~23일(10기) 등이다.

서울 중구의 경우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을 다음달까지 청구 초등학교 등 7개 학교에서 실시한다.

이론 수업 시간에는 자전거 구조 등 자전거에 대한 이해, 올바른 통행 방법, 알아야 할 안전 표지와 수신호 등을 배운다.

실습 교육은 운동장에 준비된 체험장에서 진행한다. 헬멧과 조끼를 착용하고 실제처럼 횡단보도, 표지판 등이 그려진 코스를 따라 자전거를 타며 이론 시간에 배운 내용을 실습하고, 브레이크 조작법·페달링·자세 등 주행법을 익힌다.






출처: 윤다정기자 뉴스1
https://www.fnnews.com/news/202310180544424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