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이화석)은 지난해 12월 28일 문을 연‘어린이 승강기 안전체험관’이 5세미만 아이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승강기안전반’에서는 비디오 시청과 엘리베이터 탑승 체험 교육이 진행되는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애니메이션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 강사의 설명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승관원 측의 설명이다.

어린이안전재단 김애림 교육팀장은“현재 승강기 안전체험관이 가장 인기가 높은데 이는 시청각 교재도 재밌고 무엇보다 직접 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더욱 신나하는 것 같다”며 “교육을 원하는 유치원이나 초등학교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고 말했다.

승관원 이화석 원장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승강기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조기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승강기 안전의식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5세미만 어린이 승강기안전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김영삼기자 kimy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