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어린이 안전확보 `앞장' [연합뉴스 2008-04-23 ]

작성자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작성일
2008-11-17 17:49
조회
271
(천안=연합뉴스) 이우명 기자 = WHO안전도시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충남 천안시는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어린이 유괴, 성폭행 및 교통사고 예방 교육에 적극 앞장 서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달부터 3개월 동안 한국어린이 안전재단의 협조를 받아 사고나 위험에 취약한 시내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7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유괴, 성폭행 등의 범죄에서 안전하게 벗어날 수 있는 방법과 교통사고 예방 교육 등을 펼치기로 했다.

천안시와 한국어린이 안전재단 관계자 등은 직접 교육대상 초등학교를 찾아가 운동장이나 강당, 대형버스 등에서 시청각 교구 등을 활용해 체험위주로 하루에 100명 정도의 어린이에게 안전교육을 시킬 계획이다.

어린이 안전교육은 동영상, 버스 내 교육, 실외 교육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30분씩 진행되며 동영상 교육에서는 교실에서의 위험한 행동, 바퀴달린 놀이기구 탈 때 보호장구의 필요성, 유괴 성폭행 등 범죄로부터 벗어나는 방법 등이 소개된다.

실외교육에서는 차량, 집, 학교 등에서 불이 났을 때 피하는 방법과 외부에 알리는 방법, 소화기 사용의 필요성과 사용법 등을 직접 익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를 각종 사건 사고에서 안전하게 지켜주어야 천안시가 지향하는 안전도시를 만들 수 있다"며 "올해부터는 어린이의 안전을 우선하는 시책을 적극 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지역의 안전 인프라 구축과 시민의 안전문화 의식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체화해 오는 8월께 WHO안전도시 공인을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