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서울 베다니어린이집에서 ‘장애아동이 안전한 통학버스 만들기 지원사업’ 통학버스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UPS, KOREA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서울‧경기‧인천‧충청지역의 7개 장애아전담보육시설의 통학버스를 개조한 것으로 장애아동들의 안전한 통학버스 이용을 제공합니다. 장애아동 통학버스는 기존 12인승 차량 내부좌석을 어린이용 좌석으로 개조하여 15인승(어린이 11인승+성인4명)용 시트로 교체하고, 장애아동의 몸을 고정시켜주는 보조안전벨트를 장착했습니다.

또한 장애아동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기관 및 운전자가 통학버스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수칙을 쉽게 익힐 수 있는 매뉴얼을 제작하여 200기관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재단은 지속적인 법적보호와 관리로 장애아동 통학버스 사후관리를 운영하고, 많은 장애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지역을 확대하여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