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5일부터 6일까지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2012경북안전문화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종합적인 전시 및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 새로운 경북형 안전문화 체험행사의 모델로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안전의식 고취, 세대 공감! 함께하는 경북'이라는 주제로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에서 주최하고 도와 행정안전부, 김천시에서 공동으로 후원한다.

아울러 '어린이 안전체험', '교통안전체험' 등 9개 테마와 '시민참여마당'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시분야는 교통사고·산재사고 사진전, 산업안전보건자료 전시, 방호·보호구 전시, 무전기기 사용법, 6.25·독도사진전, 안전진단 장비전시, 산악장비 전시 등을 주제로 각종 전시회가 준비될 예정이다.
체험분야는 미니자동차 운전체험, 자전거 안전체험, 안전우산 만들기,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등 어린이체험과 교통안전, 승강기 안전체험, 가스안전체험, 전기자동차 시승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변안전인형극과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 및 운전자 안전교육 등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 재단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 등이 함께 개최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안전우산 만들기, 가정·재난안전체험, 자전거안전체험, 승강기 안전체험, 어린이 실종아동 등 예방 사전등록제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 등이 함께 제공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많은 체험활동 위주의 행사를 개최해 서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살기 좋은 경북, 일자리가 있는 경북, 안전한 경북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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