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최근 통학차량으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등 어린이가 포함된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각종 사고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시는 ‘2013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초등학생, 보육시설·어린이집 어린이, 교사 및 통학차량 운전자등이 참여한 가운데

24일∼25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오륜문 광장 및 유관순체육관에서 개최한 것.

어린이들이 한자리에서 종합적인 안전체험을 하여 안전습관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한 이번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안전행정부와 천안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였고,

주요 프로그램은 △안전체험△안전놀이△정책홍보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안전체험은 지진, 풍수해, 승강기, 화재, 가정에서의 재난안전을 비롯해 교통안전, 성폭력·유괴 등에 대비한 신변안전교육을 위한 인형극, 소방안전 및 자전거 안전에 대한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또 안전놀이문화는 에어바운스, 안전우산만들기 등 안전한 놀이체험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으며, 정책홍보는 통학버스안전교육홍보, 스쿨죤사고줄이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체험교실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 안전습관을 형성하여 사고를 줄이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며, “안전 습관화를 기르기 위해서는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동참 및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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