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구명조끼만 믿다간 '낭패'…구명조끼 올바른 작용법은?

작성자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작성일
2014-07-24 11:15
조회
275
◀ 앵커 ▶

그럼 거친 파도나 조류가 없는 강이나 계곡, 실내수영장은 더 안전할까요.
위험은 예상치 못한 데 있습니다. 김정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울 한강공원 야외수영장입니다.
단체로 물에 뛰어들 준비를 마친 아이들, 모두 구명조끼를 갖춰 입어 안전해 보입니다.
그러나 구명조끼 뒷부분에 연결된 생명줄은 엉뚱한 곳에 연결돼 있거나 꼬불꼬불 꼬여 있거나 아이들 기차놀이 꼬리로 쓰이기도 합니다.
보통 아이들 구명조끼 입힐 때, 뒤에 달린 끈, 그냥 무시하기 쉬운데요.
생명줄이란 이름처럼 물에 빠졌을 때, 하고 안하고의 차이는 극명하게 나뉩니다.
생명줄은 허리에서 다리 사이로 연결돼 구명조끼가 빠지지 않고 몸 전체가 뜨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이들이 성인 풀장 근처에서 놀다 빠졌을 경우 생명줄을 채웠다면 수면 아래로 가라앉지 않지만 안 채웠다면 조끼 밑으로 몸만 쑥 빠질 수 있습니다.



◀ 김나은 ▶

"하게 되면 번거롭다 보니까 그냥 이렇게 조끼처럼 채우기만 하고 생명줄은 잘 채워주지 않아요."

야외 활동과 물놀이 시설 확대로 익사 사망자는 이제 한해 7백 명을 넘어섰고 아동의 경우 남자아이가 거의 4배 사고가 많습니다.
방재당국은 튜브를 타고 있다 해도 사고위험성은 남아 있다며, 아동의 경우 보호자의 시야에서 벗어난 물놀이는 절대로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김정환입니다.

http://imnews.imbc.com/replay/2014/nwdesk/article/3498559_1349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