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자양동 일대 자전거 활성화 구역 조성

작성자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작성일
2014-11-03 11:29
조회
282
광진구, 자전거 우선도로 신설, 공기주입기 및 자전거안내지도 설치 등 자전거 이용편의시설 확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올 연말까지 한강과 인접한 자양동 일대를 ‘자전거 활성화 구역’으로 조성한다.

자양동 일대는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과 뚝섬유원지역 등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한강 공원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어 자전거 출·퇴근자 뿐 아니라 여가활동을 위한 자전거 마니아들의 자전거 이용이 높은 지역이다.

구는 이곳에 자전거 인프라를 확충해 생활속에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로부터 사업비 5500만원을 교부받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대상구역은 자양로~아차산로~능동로~자양강변길을 연결하는 총 5km 구간이다.

세부적으로 자전거 우선도로 신설, 기존 노후·훼손된 자전거 거치대 및 교통표지판 정비, 공기주입기 및 자전거 안내지도 설치 등‘자전거 이용·편의시설’을 확충, 자전거 안전교실 운영, 자전거 타기 캠페인 실시, 방치자전거 점검 등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자전거 우선도로
먼저 잠실대교 북단~뚝섬유원지, 일명 자양동 뚝방길로 불리우는 자양강변길이 자동차 통행량이 적은 도로에서 자전거와 차가 서로 안전하게 통행하는 ‘자전거 우선도로’로 조성된다.

한강변과 바로 연결되는 자양강변길은 한강에 인접해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바로 한강으로 진입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는 만큼 자전거 우선도로로 조성되면 자전거 이용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어디서나 쉽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건대 롯데백화점 앞, 자양사거리, 광양고등학교 앞, 지하철 2호선 뚝섬유원지역 등 주요 구간 곳곳에 자전거 거치대, 공기주입기 등 ‘자전거 이용시설’을 확충한다.

특히 자전거 이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시설인 ‘기계식 공기주입기’를 지하철역 주변 등 자전거 이용이 많은 지역에 집중 설치한다.

또 어린이들의 자전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공공기관 등에서 교육을 신청하면 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서 강사를 파견해 자전거 안전하게 타는 방법, 교통안전 수칙, 안전장구 착용법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전거가 없거나 고장나더라도 자전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올 연말까지 자양동 일대 동 주민센터에서 ‘자전거 대여 및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구는 수요 조사를 실시한 후 기관을 선정해 시범 운영하고 향후 구체적인 운영방법을 결정해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 기존 노후·훼손된 자전거 안전표지판을 정비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쉼터를 조성하고 자전거 안내지도를 곳곳에 설치하는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전거 공기주입기
구는 지난 8월 서울시가 자전거 타기 좋은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자전거 친화마을 조성사업에 ‘마포구 상암~성산동 일대’,‘강동구 고덕~강일동 일대’와 함께 시범 선정된 바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자전거를 이용함으로써 자전거 이용이 점점 확대돼 생활중심의 자전거 친화도시로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11030701541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