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어린이트라우마 치료지원 토론 벌인다

작성자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작성일
2015-04-14 11:45
조회
297
어린이트라우마 치료지원 토론 벌인다
30일 국회서 제2회 어린이트라우마 컨퍼런스 열려




어린이들의 트라우마 치료 지원의 중요성을 공론화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남인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베이비뉴스는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제2회 어린이 트라우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남인순 의원,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베이비뉴스 주최, 보건복지부, 국민안전처 후원으로 진행되는 '제2회 어린이 트라우마 컨퍼런스'는 지난해 첫 컨퍼런스에 이어 어린이 트라우마 문제를 다시 한 번 짚어보는 자리다.

그동안 참사라 불릴 만한 커다란 사고가 끊임없이 이어져왔지만, 철저한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많은 가족들이 아픔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특히 인지능력이나 표현능력이 발달하지 않은 어린이는 사건, 사고에 대한 왜곡현상이 더움 심하게 나타나, 보다 빠르고 생애 전반에 걸친 심리치료가 필요하지만, 이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은 부족한 실정이다. 근래에는 아동상담치료가 늘어나고 있지만, 한국의 메디컬 시스템에서 정신과 전문의와의 1회 상담비용 및 검사비용으로 시간당 5~10만원 정도가 필요하며 의료보험 수가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컨퍼런스는 어린이 트라우마 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어린이 트라우마 지원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트라우마에 빠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현실적 방안을 모색하는 것.

컨퍼런스에서는 씨랜드화재 참사의 생존자의 '나의 트라우마 이야기'를 주제로 한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서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기연 교수, 채정호 카톨릭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아울러 '트라우마 치료 및 지원을 위한 방향'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이종수 한국사회투자 대표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비케이안 한국기부문화연구소 교수, 강학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문형구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이구상 서울시재난심리지원 전문가, 최규삼 베이비뉴스 대표, 고석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대표의 토론이 진행된다.

컨퍼런스를 주최한 남인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비롯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참석해 어린이 트라우마 지원 문제에 대한 관심을 드러낼 예정이다.


정가영 기자(ky@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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