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진초등학교(교장 김진희) 1학년 어린이들은 지난 7월 15일(수)에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서울시 어린이 이동안점체험교실)교육을 받았습니다. 한국 어린이안전재단에서 준비해 주신 3대의 안전체험차량에 1학년의 2개반 학생들이 강사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차례로 탑승하였습니다.
1호차에서는 지진이 났을 때 행동하는 요령을 실습하고, 화재대피 훈련을 하였습니다. 차량의 한 쪽 바닥에 지진이 났을 때처럼 흔들리는 부분이 있어, 모둠별로 평소처럼 놀이를 하다가 갑자기 지진이 발생하는 상황을 연출하여 실감나는 훈련이 되었습니다.
2호차에서는 물놀이안전교육 동영상을 시청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구명조끼는 앞쪽의 버클만 잠그는 것이 아니라, 생명줄(구명조끼의 뒤쪽 아랫면에 달려있는 긴 끈)도 빼먹지 않고 연결시켜야 조끼가 벗겨지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히 배웠습니다.
3호차에서는 교통안전에 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차량탑승 시 안전벨트 착용의 필요성을 배웠습니다. 교통사고가 나거나 급정거를 했을 때와 같은 효과를 내는 의자에 앉아 몸이 앞으로 급격히 쏠리는 체험을 하고 난 대진 어린이들은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모든 교육을 마치고, 대진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은 체험교육에서 느낀 점을 서로 나누며, 앞으로 항상 자신의 몸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하자고 약속하였습니다.

[Copyrights ⓒ 서울교육소식 (enews.sen.go.kr) 배포시 저작자 반드시 표기]
http://enews.sen.go.kr/news/view.do?bbsSn=120644&step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