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은 만 3세 이상 미취학아동 및 13세 미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다음달 16~17일 양일간 군청 주차장 및 문예회관에서 개최한다.

완주군과 국민안전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안전체험, 안전공연, 놀이안전문화, 정책홍보 Zone 등 4개분야 20여개의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안전체험 Zone은 가정재난안전, 신변안전, 교통안전, 자전거안전, 비상대비안전, 승강기안전, 가스안전, 전기안전, 식품안전 등 13개분야 체험이 있다.

안전공연 Zone은 가정 및 실외놀이터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안전 인형극으로 문예회관에서 총 4회 공연이 진행된다

놀이안전체험 Zone은 비오는 날 안전한 보행방법 및 안전체험 후 느낀 점을 우산에 직접 그림으로 표현하는 안전우산 만들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정책홍보 Zone은 실종예방을 위한 아동정보 사전등록 및 군정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체험기회가 없던 지역 어린이들의 참여를 위해 홈페이지, SNS, 일간지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초등학교 가정통신문 발송 및 어린이집·유치원 대상 공문을 발송해 사전 단체예약도 접수할 예정이다

최충식 재난안전과장은“이번 안전체험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스스로의 안전 뿐만아니라 가정과 학교 등에서 안전리더로 자라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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