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설된 '서울시 안전상'에 고 이혜경 씨와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등이 선정됐습니다.

고 이혜경씨는 지난 7월 경북 울진군 용소 계곡에서 물에 빠진 사람들을 구하다가 숨졌습니다.

개인 수상자는 고 이혜경씨와 서울 잠원초등학교 강류교 보건교사 등 5명이 선정됐습니다.

단체상은 1999년 씨랜드 화재사고의 희생자 유가족들이 설립한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송파구 가락본동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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