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국민안전처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3홀)에서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 20일 코엑스서 열려
어린이들이 안전모를 쓰고 안전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안전처 제공)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체험관·관람관·전시관·놀이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체험관에서는 화재·재난 시 지하철·선박·항공기 안전체험, 황사와 미세먼지 대처법, 유괴 및 성폭력 예방, 약물 오·남용 예방,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국민안전처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현대자동차(005380)(137,500원 2,500 -1.79%)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부, 보건복지부,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등 10개 기관이 후원한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할 수 있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영유아 때부터 체험중심의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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