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서울 송파구, 어린이보호차량 인증제 본격 출범
작성자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작성일
2013-06-18 15:42
조회
676
서울 송파구가 안전불감증에 걸린 불법 어린이 보호차량에 대해 강력한 제동을 걸고 나섰다. 특히 송파구는 서울시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은데 이어 우리나라에 88년 만에 우측보행 부활을 이끌어내 더욱 눈길을 끈다.
더구나 이번에 본격 가동되는 어린이보호차량에 대한 안전 검증시스템은 지난해 6월 세계보건기구 국제안전도시 공인 당시 어린이 보호차량 인증제 시뮬레이션을 선보인지 1년 만의 산고 끝에 이끌어낸 성과. 구는 지난해 11월 '어린이 보호차량 인증에 관한 조례' 제정에 이어 공문발송 및 간담회, 홍보캠페인 등을 통해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끈질긴 설득을 벌여 이번 민·관·경 합동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구가 인증하는 어린이 보호차량은 성범죄 등에 대한 운전자 신원조회(송파경찰서) 및 정밀운전 적성검사(교통안전공단)를 거쳐 교통사고 피해를 전액배상 가능한 보험 또는 공제조합 가입은 물론 운전자 및 탑승교사는 의무적으로 연 6시간 이상의 안전보호교육(한국어린이안전재단) 등이 의무사항.
이들 차량에 대해서는 후면 표시등을 비롯 안전을 위해 어린이용 안전벨트 및 승강구 보조발판 등 안전보호장치까지 갖춰야 한다. 인증 대상 차량에 대해서는 지난해 11월에 제정한 인증조례에 의거, 구가 80~100만원씩 어린이 안전보호장치 장착 및 어린이 교통사고 손상률 감소를 위한 소요물품, 안전교육 등에 관한 제반비용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구는 인증심의위원회 구성·운영, 교육기관 지정·협약, 홍보캠페인 등을 실시한 데 이어 인증상표등록 및 인센티브지원 사후관리 검토 등 지난 1년 간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지난 3월10일부터 한 달간 접수된 어린이 보호차량 인증차량은 총 43개 시설, 45대가 신청했다. 그러나 성범죄 경력이 있는 운전자 및 지입차량, 정밀운전 적성검사 보완 및 부적합 차량 등이 제외돼 총 32개 시설, 차량 34대만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12일(금) 오전 10시30분 한국어린이안전교육관(송파구 마천동 산1-10)에서 안전이 검증된 관내 32개 시설, 차량 34대에 대한 어린이보호차량 인증식을 갖는다. 또한 송파구 최초의 인증차량으로 등록된 거암어린이집 등 32개 시설장과 총 34대의 인증차량 운전자 등 100여명을 어린이 수호천사로 임명하는 발대식을 함께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인증서 교부와 어린이 안전보호수칙 선서, 운전자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인증차량은 어린이 안전 상징물로 선정된 달팽이와 거북이가 그려진 안전 인증스티커를 부착하고, ‘어린이가 안전한 송파’를 구현한 어린이보호차량 표시가 차량 옆면에 전면으로 래핑 된다. 이뿐 아니라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 안전용품 전시회 및 어린이 교통안전 퀴즈대회, 어린이 자전거 면허시험 등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마련된다.
“인증차량에 대해서는 효율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등 미인증 차량과는 차별화 하겠다”고 선언한 김영순 송파구청장은 “전국적으로 어린이 통학차량의 안전성이 확보되는 날까지 우리 송파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아크로팬 편집국 ▒ Copyrightⓒ ACROFAN
더구나 이번에 본격 가동되는 어린이보호차량에 대한 안전 검증시스템은 지난해 6월 세계보건기구 국제안전도시 공인 당시 어린이 보호차량 인증제 시뮬레이션을 선보인지 1년 만의 산고 끝에 이끌어낸 성과. 구는 지난해 11월 '어린이 보호차량 인증에 관한 조례' 제정에 이어 공문발송 및 간담회, 홍보캠페인 등을 통해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끈질긴 설득을 벌여 이번 민·관·경 합동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구가 인증하는 어린이 보호차량은 성범죄 등에 대한 운전자 신원조회(송파경찰서) 및 정밀운전 적성검사(교통안전공단)를 거쳐 교통사고 피해를 전액배상 가능한 보험 또는 공제조합 가입은 물론 운전자 및 탑승교사는 의무적으로 연 6시간 이상의 안전보호교육(한국어린이안전재단) 등이 의무사항.
이들 차량에 대해서는 후면 표시등을 비롯 안전을 위해 어린이용 안전벨트 및 승강구 보조발판 등 안전보호장치까지 갖춰야 한다. 인증 대상 차량에 대해서는 지난해 11월에 제정한 인증조례에 의거, 구가 80~100만원씩 어린이 안전보호장치 장착 및 어린이 교통사고 손상률 감소를 위한 소요물품, 안전교육 등에 관한 제반비용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구는 인증심의위원회 구성·운영, 교육기관 지정·협약, 홍보캠페인 등을 실시한 데 이어 인증상표등록 및 인센티브지원 사후관리 검토 등 지난 1년 간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지난 3월10일부터 한 달간 접수된 어린이 보호차량 인증차량은 총 43개 시설, 45대가 신청했다. 그러나 성범죄 경력이 있는 운전자 및 지입차량, 정밀운전 적성검사 보완 및 부적합 차량 등이 제외돼 총 32개 시설, 차량 34대만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12일(금) 오전 10시30분 한국어린이안전교육관(송파구 마천동 산1-10)에서 안전이 검증된 관내 32개 시설, 차량 34대에 대한 어린이보호차량 인증식을 갖는다. 또한 송파구 최초의 인증차량으로 등록된 거암어린이집 등 32개 시설장과 총 34대의 인증차량 운전자 등 100여명을 어린이 수호천사로 임명하는 발대식을 함께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인증서 교부와 어린이 안전보호수칙 선서, 운전자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인증차량은 어린이 안전 상징물로 선정된 달팽이와 거북이가 그려진 안전 인증스티커를 부착하고, ‘어린이가 안전한 송파’를 구현한 어린이보호차량 표시가 차량 옆면에 전면으로 래핑 된다. 이뿐 아니라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 안전용품 전시회 및 어린이 교통안전 퀴즈대회, 어린이 자전거 면허시험 등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마련된다.
“인증차량에 대해서는 효율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등 미인증 차량과는 차별화 하겠다”고 선언한 김영순 송파구청장은 “전국적으로 어린이 통학차량의 안전성이 확보되는 날까지 우리 송파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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