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랜드10주년] 씨랜드 화재 10주기… 송파구, 어린이보호정책 큰관심
작성자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작성일
2009-07-16 15:45
조회
821
19명의 어린 생명을 앗아간 화성 씨랜드 수련원 화재사건이 발생한 지 올해로 10년이 됐다. 이번 10주기를 맞아 오는 29~30일 화마에 빼앗긴 19명의 영혼을 기리는 행사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당시 6살 쌍둥이 딸을 잃은 고석(47ㆍ한국어린이안전재단 대표)씨와 막내 아들을 잃은 이경희(55ㆍ한국어린이안전재단 관리본부장)씨 등 유족들이 내놓은 사고보상금으로 설립된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한다.
유족들은 29일 오전 사고현장을 찾은 뒤 오후 2시30분 올림픽파크텔로 장소를 옮겨 ‘씨랜드청소년수련원 화재 참사, 그 후 어린이 안전문화 10년’을 주제로 ‘2009 한국어린이안전재단 포럼’을 연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19명 아이들의 넋을 기리며 만들어진 한국어린이안전교육관(송파구 마천동 소재) 추모탑 앞에서 ‘씨랜드 희생어린이 10주기 추모식’도 갖는다.
이번 포럼은 ▷씨랜드 참사 후 청소년수련시설의 안전환경분석 및 제도적 발전 방안 ▷보육시설 안전문화 실태분석을 통한 발전방안 ▷어린이통학버스(보호차량) 운용실태 및 발전방안 ▷어린이안전문화 정책 및 제도적 개선내용 등 발전방안 등 크게 4개 주제로 나눠 어린이 안전 전반을 심도있게 다룬다.
또한 어린이 안전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서 ‘청소년수련시설 및 보육시설, 보호차량 등 안전문화 환경발전전략 어린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법ㆍ제도적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도 계획됐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어린이통학버스(보호차량) 운용실태 및 발전방안’의 주제 발제를 맡은 박선영 박사(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연구교육원)가 통학버스 운전자 자격제도 도입 및 통학버스차량 전문업체 운영 검토 등 어린이보호차량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는 송파구를 우수 사례로 소개할 예정이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m.com)
이번 행사는 당시 6살 쌍둥이 딸을 잃은 고석(47ㆍ한국어린이안전재단 대표)씨와 막내 아들을 잃은 이경희(55ㆍ한국어린이안전재단 관리본부장)씨 등 유족들이 내놓은 사고보상금으로 설립된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한다.
유족들은 29일 오전 사고현장을 찾은 뒤 오후 2시30분 올림픽파크텔로 장소를 옮겨 ‘씨랜드청소년수련원 화재 참사, 그 후 어린이 안전문화 10년’을 주제로 ‘2009 한국어린이안전재단 포럼’을 연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19명 아이들의 넋을 기리며 만들어진 한국어린이안전교육관(송파구 마천동 소재) 추모탑 앞에서 ‘씨랜드 희생어린이 10주기 추모식’도 갖는다.
이번 포럼은 ▷씨랜드 참사 후 청소년수련시설의 안전환경분석 및 제도적 발전 방안 ▷보육시설 안전문화 실태분석을 통한 발전방안 ▷어린이통학버스(보호차량) 운용실태 및 발전방안 ▷어린이안전문화 정책 및 제도적 개선내용 등 발전방안 등 크게 4개 주제로 나눠 어린이 안전 전반을 심도있게 다룬다.
또한 어린이 안전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서 ‘청소년수련시설 및 보육시설, 보호차량 등 안전문화 환경발전전략 어린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법ㆍ제도적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도 계획됐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어린이통학버스(보호차량) 운용실태 및 발전방안’의 주제 발제를 맡은 박선영 박사(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연구교육원)가 통학버스 운전자 자격제도 도입 및 통학버스차량 전문업체 운영 검토 등 어린이보호차량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는 송파구를 우수 사례로 소개할 예정이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m.com)